![이민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10/SSI_201312101627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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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캡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시청률 23.9%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상속자들’ 18회는 전국 기준 23.9%, 수도권 기준 2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전국 기준 22.1%, 수도권 기준 24.6%를 뛰어넘은 수치다.
또 5일 방송된 17회의 전국 기준 시청률 21.4%에서 2.5%포인트나 끌어올린 성적이다.
전체 20부작으로 이제 단 두 회 방송을 남겨 두고 있는 ‘상속자들’은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면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두 주인공인 은상(박신혜 분)과 탄(이민호)은 이별 뒤 괴로워하다가 탄의 형인 원(최진혁)과 영도(김우빈)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예쁜남자’는 3.8%(전국), MBC ‘메디컬탑팀’은 5.8%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장근석 주연의 ‘예쁜남자’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 3회 만인 지난주부터 꼴찌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고 있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 집계로는 SBS ‘상속자들’이 21.8%, MBC ‘메디컬탑팀’이 5.3%, KBS ‘예쁜남자’가 3.2%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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