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연골이 녹아내리는…”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연골이 녹아내리는…”

입력 2013-06-01 00:00
수정 201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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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을 고백한 가수 김경호.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희귀병 투병을 고백한 가수 김경호.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경호는 희귀병 투병 때문에 ‘댄싱 위드 더 스타 3’에 나간 계기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혈액 순환이 안 돼 다리 연골이 녹아내리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병에 걸렸다”면서 “10만명 당 1명꼴로 걸리는 희귀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버틸 때까지 버티다 수술을 해 현재 인공관절이 내 몸 속에 있다”면서 “댄싱 위드 더 스타 3는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결승까지 진출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충격적이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앞으로 건강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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