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옥
일평생 죄를 지으며 산 사내가 지옥에 떨어지자 그곳의 문지기가 말했다.
“네가 갈 지옥을 선택하거라.”
문지기는 사내를 끌고 첫 번째 방으로 갔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인간의 모습이 아닌 모양으로 엎어져서 계속 맞는 사람이 있었다.
두 번째 방 사람은 온몸을 쇠사슬로 휘감은 채 악마들에게 불꼬챙이로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첫 번째, 두 번째를 거절하고 사내는 마지막 방으로 갔다.
그 방 안에서는 늙고 추한 사내가 멋지고 늘씬한 금발 미녀와 키스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환희에 찬 사내는 소리쳤다.
“여기로 하겠소!”
그러자 문지기가 문을 벌컥 열며 소리쳤다.
“이봐, 여자! 너 밖으로 나와. 이제 넌 구원받았어!”
일평생 죄를 지으며 산 사내가 지옥에 떨어지자 그곳의 문지기가 말했다.
“네가 갈 지옥을 선택하거라.”
문지기는 사내를 끌고 첫 번째 방으로 갔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인간의 모습이 아닌 모양으로 엎어져서 계속 맞는 사람이 있었다.
두 번째 방 사람은 온몸을 쇠사슬로 휘감은 채 악마들에게 불꼬챙이로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첫 번째, 두 번째를 거절하고 사내는 마지막 방으로 갔다.
그 방 안에서는 늙고 추한 사내가 멋지고 늘씬한 금발 미녀와 키스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환희에 찬 사내는 소리쳤다.
“여기로 하겠소!”
그러자 문지기가 문을 벌컥 열며 소리쳤다.
“이봐, 여자! 너 밖으로 나와. 이제 넌 구원받았어!”
2012-12-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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