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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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시골에서 방금 올라온 할머니가 천안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진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 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하는 말.

“아, 이 양반아! 김군지 김팔인지, 주인이 올 때 비켜 주면 될 거 아이가!”

●난센스 퀴즈

▶양이 산꼭대기에 있으면?

고양이.

▶종로에서 주름잡던 김두한의 주먹보다 더욱 강한 것은?

보자기.

2012-03-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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