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좀비를 소재로 한 2부작 특집극을 선보인다.
5일 MBC에 따르면 11일 방송되는 ‘나는 살아있다’는 주부 수연을 중심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가족들이 위험한 임상실험으로 탄생한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가 전혀 낯선 존재가 됐을 때 이질감과 두려움을 다룬 본격 심리극”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정선경이 뇌사 상태에 빠진 어머니 때문에 남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수연 역을 맡았고, 백도빈이 위기에 처한 병원을 지키는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대위 진모로 분한다.
이밖에 손희순, 박충선, 전병철, 홍근하 등 다수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생생한 영상을 위해 고화질 카메라인 레드 엠엑스(RED-MX)로 촬영했고 컴퓨터 그래픽과 음향 등 제작 전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레드 엠엑스는 드라마 ‘추노’에서 사용된 레드 원(RED ONE)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시티헌터’에서 일부 사용됐다.
제작진은 “영화 전문 촬영 장비와 스태프로 영화에 버금가는 영상을 완성했다”며 “후반 색보정을 거쳐 극장 개봉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살아있다’는 11일 밤 11시50분 1부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연합뉴스
5일 MBC에 따르면 11일 방송되는 ‘나는 살아있다’는 주부 수연을 중심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가족들이 위험한 임상실험으로 탄생한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가 전혀 낯선 존재가 됐을 때 이질감과 두려움을 다룬 본격 심리극”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정선경이 뇌사 상태에 빠진 어머니 때문에 남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수연 역을 맡았고, 백도빈이 위기에 처한 병원을 지키는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대위 진모로 분한다.
이밖에 손희순, 박충선, 전병철, 홍근하 등 다수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생생한 영상을 위해 고화질 카메라인 레드 엠엑스(RED-MX)로 촬영했고 컴퓨터 그래픽과 음향 등 제작 전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레드 엠엑스는 드라마 ‘추노’에서 사용된 레드 원(RED ONE)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시티헌터’에서 일부 사용됐다.
제작진은 “영화 전문 촬영 장비와 스태프로 영화에 버금가는 영상을 완성했다”며 “후반 색보정을 거쳐 극장 개봉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살아있다’는 11일 밤 11시50분 1부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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