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한마디
한 꼬마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 평화 생각만 하는 아저씨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 주는구나.”
그 말에 꼬마는 너무나 진지한 목소리로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져요.”
●송사리의 소풍
송사리 5마리가 소풍을 갔다.
한참을 가다 보니 송사리가 갑자기 6마리로 늘어났다.
화가 난 송사리 5마리가 행렬에 끼어든 녀석을 보고 말했다.
“넌 뭐냐?”
그러자 끼어든 송사리가 말했다.
“전 꼽사리인데요.”
한 꼬마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 평화 생각만 하는 아저씨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 주는구나.”
그 말에 꼬마는 너무나 진지한 목소리로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져요.”
●송사리의 소풍
송사리 5마리가 소풍을 갔다.
한참을 가다 보니 송사리가 갑자기 6마리로 늘어났다.
화가 난 송사리 5마리가 행렬에 끼어든 녀석을 보고 말했다.
“넌 뭐냐?”
그러자 끼어든 송사리가 말했다.
“전 꼽사리인데요.”
2011-03-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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