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형 허공, 가수 데뷔

허각 쌍둥이 형 허공, 가수 데뷔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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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우승자인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가수로 데뷔한다고 CJ E&M이 18일 전했다.

CJ E&M은 “허공 씨가 오는 24일 ‘너만을 사랑해’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며 “이 곡은 라이머 등 실력파 래퍼들이 참여한 힙합 음반 ‘뉴 스토리-파트1’의 타이틀곡”이라고 말했다.

허공은 ‘슈퍼스타K 2’의 후속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2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허각과 함께 포맨의 ‘못해’를 선보여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뉴 스토리’ 음반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나의현 씨는 “보통 남자가 소화하기 힘든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 깜짝 놀랐다”며 “이제 데뷔를 하는 실력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리없이 녹음을 끝냈다”고 말했다.

한편, 허각은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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