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업계도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을 잇달아 방송한다. 채널 CGV는 14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비포 더 휘슬’을 방영한다. 이 시간에는 ‘핸콕’, ‘팬텀’, ‘클로버필드’ 등 신작 영화와 ‘소림축구’, ‘쿵푸허슬’, ‘트랜스포머’, ‘엑스맨 시리즈’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QTV도 18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에 ‘열혈 남아공 패키지’를 방송한다. 14일은 축구 대표팀 주장인 박지성의 월드 인터뷰를 담은 ‘토크 아시아’, 15일은 북한 대표팀 정대세 선수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휴먼스토리 ‘인민루니 정대세’ 등을 방영한다.
2010-06-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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