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5/03/SSI_2020050316122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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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5/03/SSI_20200503161226.jpg)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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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로 일본 내 최고 자산가 수위를 다투는 손 회장은 일본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 전체 임직원은 지난해 3월 결산 기준 7만 6800여명이다. 소프트뱅크는 또 매월 중국의 협력업체 BYD에서 생산한 의료용 마스크 2억장 등 3억장을 일본 시장에 수입 원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마스크 100만장을 무상 제공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앞서 3월에는 일본 국민 100만명에게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의료기관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일부의 비판에 부딪혀 무산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2020-05-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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