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교육원은 9월부터 프랑스의 초·중·고교에서 한국 ‘국제섹션’이 설치돼 역사와 수학, 문학 등의 과목을 불어와 한국어로 함께 배우는 정규교과가 시행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제섹션은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와 교과목을 프랑스어와 해당 외국어를 섞어서 수업하는 정규교과 체계다. 현재 프랑스 초·중등학교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등 17개 언어의 국제섹션이 개설돼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7-04-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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