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7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중국산 모델3 인도 축하 행사에서 막춤을 추는 도중 웃옷을 벗어던지고 있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08/SSI_20200108112335_O2.jpg)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7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중국산 모델3 인도 축하 행사에서 막춤을 추는 도중 웃옷을 벗어던지고 있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08/SSI_20200108112335.jpg)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7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중국산 모델3 인도 축하 행사에서 막춤을 추는 도중 웃옷을 벗어던지고 있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
테슬라는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통해 265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CNBC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이들 주관사가 3억달러 규모의 추가 발행 옵션을 행사하면 자금 조달 규모는 23억달러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달러, 테슬라의 이사회 멤버인 래리 엘리슨이 최대 10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슨은 오라클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널뛰기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1/26/SSI_20191126164745_O2.jpg)
![테슬라 ‘사이버트럭’-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1/26/SSI_20191126164745.jpg)
테슬라 ‘사이버트럭’-AP 연합뉴스
CFRA의 애널리스트인 개럿 넬슨은 “독일에서의 공장 신축 계획과 미 텍사스주 공장 신축 가능성을 포함한 테슬라의 야심 찬 성장 계획을 고려할 때 증자는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20%, 지난 6개월간 225%의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하루 20%가량의 폭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회사의 기술력 등 펀더멘털에 기반한 평가라는 주장과 투기 심리에 의존한 거품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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