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9/SSI_20221019182547_O2.jpg)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9/SSI_20221019182547.jpg)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사격에 대해 논평을 요구받자 “(남북한) 각 측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국면을 수호하고자 (무력이 아닌) 정치적 해결 노력에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우려를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 갈등의 근본 책임이 남북한 모두에 있는 만큼 상대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라는 주문이다.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서해상으로 100여발을, 오후 11시경부터 동해상으로 150여발의 포병사격을 각각 가했다. 이날 낮 12시 30분에도 서해상으로 100여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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