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앞에 설치된 중국 지도자들 사진 앞에서 지난 6월에 한 남성이 소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싸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23/SSI_20210723163535_O2.jpg)
![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앞에 설치된 중국 지도자들 사진 앞에서 지난 6월에 한 남성이 소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싸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23/SSI_20210723163535.jpg)
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앞에 설치된 중국 지도자들 사진 앞에서 지난 6월에 한 남성이 소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싸 AP 연합뉴스
시 주석의 티베트 시찰은 미국 등 서방이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소수 민족의 인권유린 문제를 쟁점화 하며 제재 등에 나서는 가운데 이뤄졌다. 신장 위구르 인권 다음엔 티베트 독립이 중국 당국을 공격할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 주석이 선제적으로 티베트를 방문, 티베트에 대한 지배권이 중국에 있음을 과시했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또한 중국과 국경분쟁을 벌이는 인도와 국경을 접한 지역이기도 하다.
시 주석의 이번 티베트 방문은 2013년 주석 취임 이후 처음이지만, 그보다 앞서 2011년 부주석일 때 티베트를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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