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23/SSI_20210723063922_O2.jpg)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23/SSI_20210723063922.jpg)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은 약물 전과가 있는 헤더 케네디(4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그녀는 현장에 출동한 보안관 부관들에겐 정중한 태도로 “그냥 제발 날 좀 놔두고 가달라”고 말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는 전했다. 부관들은 보고서를 통해 “용의자에게 풀에서 나와 옷을 좀 입으라고 여러 차례 사정했지만 거절하더라”면서 “일단 옷을 입은 뒤에는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다며 연행에 저항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기재했다.
샬럿 카운티 교도소에 이송된 뒤에도 자신의 신원을 한사코 밝히지 않아 애를 먹였다. 그녀는 나중에 주거 침입과 폭력을 동반하지 않은 채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 매체 스모킹 건에 따르면 이 집에서 3.2㎞ 떨어진 곳에 사는 케네디는 연초에도 마약 복용 및 소지 혐의로 빨간 줄을 그었다. 교통 검문 중 마약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체포됐는데 “크랙헤드 크리스(Crackhead Chris)” 것이라고 답했다. 코카인 상용자가 어떤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지 경각심을 불어넣는 유튜브 동영상의 캐릭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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