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폐막 양회 인사안 분석해보니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창(오른쪽) 신임 국무원 총리가 리커창 전 총리의 축하를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AFP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12007_O2.jpg)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창(오른쪽) 신임 국무원 총리가 리커창 전 총리의 축하를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AFP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12007.jpg)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창(오른쪽) 신임 국무원 총리가 리커창 전 총리의 축하를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AFP 뉴스1
1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국무원 수장인 리창 총리와 그를 보좌할 부총리(딩쉐샹·허리펑·장궈칭·류궈중), 그 아래인 국무위원(리상푸·왕샤오훙·우정룽·선이친·친강) 등 10명은 모두 이번 양회를 통해 국무원 수뇌부에 새롭게 진입했다.
반면 국무원 각 부처 부장 및 부장급 27개 가운데 이번 양회 기간에 교체된 자리는 국방부장(웨이펑허→리상푸)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허리펑→정산제), 비서장(샤오제→우정룽) 등 3자리에 불과했다. 이강 중국인민은행장과 류쿤 재정부장 등 24명은 양회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 수뇌부가 전면 교체되는 국무원에서 실무를 책임질 부장들을 다수 유임시켜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3기 여성 장관으로 임명된 허룽 사법부장. 신화망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12008_O2.jpg)
![시진핑 3기 여성 장관으로 임명된 허룽 사법부장. 신화망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12008.jpg)
시진핑 3기 여성 장관으로 임명된 허룽 사법부장. 신화망 캡처
한편 국무원 부장급 이상 인사 33명 가운데 여성은 선이친 국무위원과 허룽 사법부장, 왕샤오핑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 등 3명이다. 최고령자는 68세 허리펑 부총리, 최연소는 57세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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