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현 경찰은 지난 23일 밤 후쿠시마 시내에서 도로를 건너던 60~70대 여성 2명을 자신의 승용차로 친 혐의(자동차운전처벌법상 과실상해)로 고오 게지(五王敬治·3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오 씨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포켓몬 고를 하던 중이었고, 당시 차량에 치인 여성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일본에서 포켓몬 고를 하던 운전자가 사망사고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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