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vs 트럼프 ‘부자감세·증세’ 대치…보호무역은 ‘합창’

힐러리 vs 트럼프 ‘부자감세·증세’ 대치…보호무역은 ‘합창’

입력 2016-08-12 07:25
수정 2016-08-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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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트럼프와 백만장자 친구 위한 감세” vs 트럼프 “힐러리, 세금과 규제로 美경제 죽일것”

금융 분야 규제를 둘러싼 두 사람의 공방전도 한껏 달아올랐다.

금융 규제 강화를 위해 오바마 정부가 2010년 제정한 금융개혁법안 ‘도드-프랭크법’은 핵심쟁점 중 하나다.

클린턴은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행 도드-프랭크법을 넘어서는 금융규제책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형은행, 즉 월가에 대한 규제와 통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트럼프는 금융 규제를 대폭 폐지하자는 쪽에 서 있다. 도드-프랭크법은 금융기관의 영업자유를 억누르는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도드-프랭크법 도입 배경이 된 2008년 금융위기와 관련한 공화당의 기본 철학은 당시 주택가격 거품의 원인이 월가 대형은행의 잘못이 아니라, 오바마 정부의 잘못된 저금리 정책 탓이라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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