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에 22억 6천만 달러(약 2조 5천6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그리스 재정 안정을 위한 4개년 지원 프로그램 차원으로, 앞서 두 차례에 이은 세 번째이다.
또 유럽연합(EU) 측은 그리스 금융권의 자본 확충을 위해 72억 유로(10조 6천억 원)를 풀었다.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를 이끄는 예룬 데이셀블룸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경제회복 프로그램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로존은 내년 4월 그리스에 대한 추가 채무면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경제가 6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도 내비쳤다.
연합뉴스
이번 지원은 그리스 재정 안정을 위한 4개년 지원 프로그램 차원으로, 앞서 두 차례에 이은 세 번째이다.
또 유럽연합(EU) 측은 그리스 금융권의 자본 확충을 위해 72억 유로(10조 6천억 원)를 풀었다.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를 이끄는 예룬 데이셀블룸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경제회복 프로그램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로존은 내년 4월 그리스에 대한 추가 채무면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경제가 6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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