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북한이 다음 주 중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주 북한의 날씨가 안정돼 있는데다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주기인 17일 이전에 로켓 발사를 성공시켜 내부 체제 강화와 연결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방위성 간부가 “(로켓 발사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기간(10∼22일) 가운데 날씨가 안정된 초반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비와 강풍 외에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구름이 많은 날을 피해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인 17일에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주 북한의 날씨가 안정돼 있는데다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주기인 17일 이전에 로켓 발사를 성공시켜 내부 체제 강화와 연결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방위성 간부가 “(로켓 발사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기간(10∼22일) 가운데 날씨가 안정된 초반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비와 강풍 외에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구름이 많은 날을 피해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인 17일에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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