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이틀째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일행을 태운 특별열차가 21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각) 창춘역을 출발했다.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 창춘 이치자동차를 둘러 본 뒤 숙소인 난후(南湖)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승용차를 타고 창춘역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김정일 일행이 타고 온 특별열차가 창춘역을 떠나는 게 목격됐다고 현지소식통들이 전했다.
김정일 일행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특별열차가 선양(瀋陽) 방향으로 향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어 선양이 일단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선양을 그냥 통과해 베이징(北京)으로 갈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양에서 김일성 일행의 숙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우의빈관은 29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김정일 위원장이 작년 8월 방중때 처럼 창충 난후(南湖)호텔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서과 회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김 위원장 일행이 창춘을 떠남에 따라 북중 정상회담이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 창춘 이치자동차를 둘러 본 뒤 숙소인 난후(南湖)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승용차를 타고 창춘역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김정일 일행이 타고 온 특별열차가 창춘역을 떠나는 게 목격됐다고 현지소식통들이 전했다.
김정일 일행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특별열차가 선양(瀋陽) 방향으로 향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어 선양이 일단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선양을 그냥 통과해 베이징(北京)으로 갈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양에서 김일성 일행의 숙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우의빈관은 29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김정일 위원장이 작년 8월 방중때 처럼 창충 난후(南湖)호텔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서과 회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김 위원장 일행이 창춘을 떠남에 따라 북중 정상회담이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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