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사실이 공개돼 사면초가에 처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연기활동 재개 준비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슈워제네거 전 지사는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개인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언론이 전했다.
슈워제네거의 연예활동 담당 변호사 패트릭 크냅은 이 성명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요청에 따라 크레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협상과정에 있는 슈워제네거의 영화 출연 프로젝트를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크냅 변호사는 이번 결정은 오는 9월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복귀작 영화 ‘크라이 마초’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지난 17일자에서 슈워제네거 전 지사가 집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가정부와 혼외정사로 10여년전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연합뉴스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5/10/SSI_201105101503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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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슈워제네거 전 지사는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개인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언론이 전했다.
슈워제네거의 연예활동 담당 변호사 패트릭 크냅은 이 성명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요청에 따라 크레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협상과정에 있는 슈워제네거의 영화 출연 프로젝트를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크냅 변호사는 이번 결정은 오는 9월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복귀작 영화 ‘크라이 마초’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지난 17일자에서 슈워제네거 전 지사가 집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가정부와 혼외정사로 10여년전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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