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케랄라주에서 14일(현지시간) 밤 성지순례 중이던 힌두교도들이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압사사고가 발생, 최소한 100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힌두교도들이 산악지대인 사바리말라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통제력을 잃고 돌진해오는 지프 1대를 피하려다 한쪽으로 밀려 넘어지면서 발생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구조대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는 이 지역에 출동, 100여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수십명의 부상자를 이송했으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인도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한 곳에 몰려 있다가 갑작스럽게 당하는 압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바리말라는 매년 300만-400만명의 힌두교 순례객들이 찾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뉴델리 AP.AFP=연합뉴스
이날 사고는 힌두교도들이 산악지대인 사바리말라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통제력을 잃고 돌진해오는 지프 1대를 피하려다 한쪽으로 밀려 넘어지면서 발생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구조대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는 이 지역에 출동, 100여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수십명의 부상자를 이송했으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인도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한 곳에 몰려 있다가 갑작스럽게 당하는 압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바리말라는 매년 300만-400만명의 힌두교 순례객들이 찾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뉴델리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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