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 인근 해역에서 26일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강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괴적이고 광범위한 지진해일의 위협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센터는 이 정도 규모의 지진 이후에는 진앙에서 100㎞ 안에 있는 해변에서 국지적인 쓰나미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솔로몬제도 마키라섬의 키라키라에서 남서쪽으로 40㎞,수도 호니아라에서 남동쪽으로 224㎞ 떨어진 해저 30㎞ 지점을 진원으로 발생했다.
솔로몬제도에서는 지난 1월 규모 7.2의 강진과 쓰나미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천여명 가량의 이재민이 생겨났고 지난 4월에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날 강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괴적이고 광범위한 지진해일의 위협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센터는 이 정도 규모의 지진 이후에는 진앙에서 100㎞ 안에 있는 해변에서 국지적인 쓰나미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솔로몬제도 마키라섬의 키라키라에서 남서쪽으로 40㎞,수도 호니아라에서 남동쪽으로 224㎞ 떨어진 해저 30㎞ 지점을 진원으로 발생했다.
솔로몬제도에서는 지난 1월 규모 7.2의 강진과 쓰나미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천여명 가량의 이재민이 생겨났고 지난 4월에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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