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주지사 후보 비행기 추락, 9명 사망

멕시코 주지사 후보 비행기 추락, 9명 사망

입력 2010-06-14 00:00
수정 2010-06-14 15: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멕시코 퀸타나 루 주(州)의 주지사 후보인 로베르토 보르게 소유 비행기가 13일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으나 보르게는 이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고 보르게 선거진영 관계자들이 밝혔다.

 보르게측 관계자들은 추락 이유를 아는지 여부와 후보자를 겨냥한 음모 가능성을 의심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멕시코 집권 제도혁명당(PRI) 소속인 보르게는 좌파 후보가 마약 밀매자들과 연루 혐의로 사퇴한 데 힘입어 여론조사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멕시코에선 내달 4일 실시되는 14개주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경쟁 마약범죄단체들간 다툼으로 인한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칸쿤<멕시코> 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