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독재자 스탈린(1879~1953) 치하에서 살해된 희생자 500여명의 유해가 극동 지역의 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굴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유해들의 두개골에 총상이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희생자들은 1930년대 스탈린 치하에서 처형된 정치범들로 추정된다.
블라디보스토크시 정부 대변인은 유해들을 법의학 검사한 뒤 지역의 묘지에 묻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학자들은 1920년대 후반부터 약 30년간 계속된 스탈린 치하에서 수백만명이 정권의 보복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한다.
모스크바 dpa=연합뉴스
유해들의 두개골에 총상이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희생자들은 1930년대 스탈린 치하에서 처형된 정치범들로 추정된다.
블라디보스토크시 정부 대변인은 유해들을 법의학 검사한 뒤 지역의 묘지에 묻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학자들은 1920년대 후반부터 약 30년간 계속된 스탈린 치하에서 수백만명이 정권의 보복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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