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전철역 양심 약국, 시민들 ‘안심 약국’

[한 컷 세상] 전철역 양심 약국, 시민들 ‘안심 약국’

입력 2017-05-24 22:50
수정 2017-05-24 2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5~8호선 물품보관함 안에 작은 약국이 생겼다. 반창고, 연고, 생리대, 휴지 등을 비상시에 쓸 수 있도록 무료로 비치한 것. ‘양심 우산’, ‘양심 도서관’ 등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모두 오래가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제도가 있어도 시민의 인식과 양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번에는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5~8호선 물품보관함 안에 작은 약국이 생겼다. 반창고, 연고, 생리대, 휴지 등을 비상시에 쓸 수 있도록 무료로 비치한 것. ‘양심 우산’, ‘양심 도서관’ 등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모두 오래가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제도가 있어도 시민의 인식과 양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번에는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5~8호선 물품보관함 안에 작은 약국이 생겼다. 반창고, 연고, 생리대, 휴지 등을 비상시에 쓸 수 있도록 무료로 비치한 것. ‘양심 우산’, ‘양심 도서관’ 등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모두 오래가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제도가 있어도 시민의 인식과 양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번에는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7-05-2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