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쇼 이야기/김유자 입력 2013-06-01 00:00 수정 2013-06-01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06/01/20130601026007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바쇼 앞에동그랗게 둘러앉은 다섯 개의 흰 돌햇살에 몸 담그고귓속엔 찰랑이는 댓잎 소리웃는 입술이 되었다가입술 사이로 보이는 이가 되었다가풍겨 오는 다섯 장의 매화 꽃잎이었다가구름처럼 떠올라 뒤집으면빗방울처럼 내려앉는가만히 바라보면 흰 까마귀 다섯 마리당신의 다음 이야기들 2013-06-0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