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현대미포조선의 실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나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가운데 9월부터 수주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3만7천t급 아스팔트운반선 1척과 2만2천㎥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을 총 1억5천400만 달러(약 1천562억원)에 수주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LPG운반선 수주가 지난 6월 수주 계약의 옵션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옵션 수주 계약은 선박 수요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말 순차입금이 429억원(별도기준)으로 전분기보다 약 1천69억원 줄어 연말이면 선박 인도에 따른 대금 입금만으로 순차입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달부터 수주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그간 지나치게 하락한 이 회사 주가가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가운데 9월부터 수주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3만7천t급 아스팔트운반선 1척과 2만2천㎥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을 총 1억5천400만 달러(약 1천562억원)에 수주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LPG운반선 수주가 지난 6월 수주 계약의 옵션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옵션 수주 계약은 선박 수요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말 순차입금이 429억원(별도기준)으로 전분기보다 약 1천69억원 줄어 연말이면 선박 인도에 따른 대금 입금만으로 순차입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달부터 수주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그간 지나치게 하락한 이 회사 주가가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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