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과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이목 집중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지만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를 제외하면 매도세가 그리 강하지 않다. 오히려 일부 업종이나 종목에 대해서는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비중확대가 집중된 하드웨어, 자동차·자동차부품, 반도체, 에너지업종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고 단기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변동성 장세가 펼쳐지면 이들 업종이 주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다면 장을 주도해나갈 가능성도 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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