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에스에프에이 목표가 7만원 제시

교보증권, 에스에프에이 목표가 7만원 제시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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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2일 에스에프에이가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장비 사업으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에스에프에이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4천400원이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이 올해 안에 에스에프에이에 아몰레드 장비 발주를 하지 않으면 내년 하반기에 삼성에는 스마트폰 아몰레드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삼성의 관련 장비 발주는 올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삼성의 아몰레드 장비 관련 기대감이 형성된 시기에 에스에프에이의 주가가 상승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어 “에스에프에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주 고객사에 대한 수주가 줄어든 기간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무난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70.6% 늘어난 195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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