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中 바이오벤처사와 세포주 위탁개발 계약

삼바, 中 바이오벤처사와 세포주 위탁개발 계약

심현희 기자
입력 2020-11-02 21:06
수정 2020-11-0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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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국 바이오 벤처기업 진퀀텀과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GQ1003)의 세포주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대만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아프리노이아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진퀀텀과의 협업을 확정했고, 최근에는 중국 내 다수의 바이오벤처와 CDO 계약을 논의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578억 위안(약 44조원)이며 향후 연평균 14.4% 성장이 예상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를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오픈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1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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