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임대 1만2191가구 공급

상반기 임대 1만2191가구 공급

입력 2013-01-28 00:00
수정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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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세종시 등 전국 22곳

내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에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22곳에서 1만 2191가구에 이른다.

일정기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는 3331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무주택가구주로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모아주택산업은 경기 화성시 향남신도시에서 전용면적 74~84㎡ 아파트 496가구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도 세종시에 전용면적 84~106㎡ 1292가구를 3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 4236가구도 나온다. 공공임대는 5년, 10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감일 보금자리지구에서 801가구를 5월쯤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로, 분납임대로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 남양주진건 보금자리지구에서 전용면적 77~89㎡ 245가구와 78~90㎡ 510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1-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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