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 2종 출시
서로 다른 숙성 스타일로 맛 차이… 전 세계 500세트 중 한국 60세트 입고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 아영FBC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50922_O2.jpg)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 아영FBC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14/SSC_20230314150922.jpg)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 아영FBC 제공
‘오흐세리 1982 딥디크‘는 ‘메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 ‘브뤼 소바쥬 1982’와 ‘오흐세리 1982’ 2종으로 구성됐다. 샴페인 하우스의 셀러 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illat)가 선보이는 두 번째 빈티지 샴페인으로, 전 세계 500세트만을 선보인다. 그는 2021년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올해의 스파클링 와인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오흐세리 1982 딥디크의 두 샴페인 숙성 기간은 40년으로 같지만, 숙성 방식은 다르다. 브뤼 소바쥬 1982는 10년 리숙성(Lees Aging), 1992년 데고르주망, 30년의 코르크 숙성을 거쳤고 오호세리 1982는 40년의 긴 리숙성을 거쳤다. 빈티지(1982)와 혼합 비율(피노 누아 60%·샤르도네 40%) 및 도자쥬(당도·밸런스 맞추기 위한 생산 방법·4g/L) 방식은 모두 같다.
맛에서도 차이가 난다. 브뤼 소바쥬 1982는 크림·밤꿀 향 뒤에 바닐라와 육두구 향이 이어지고, 오흐세리 1982는 자두, 금귤, 파인애플, 모과의 조화로운 향으로 시작해 생강과 베르가못 향이 느껴진다고 아영FBC 관계자는 전했다.
오흐 세리 1982 딥디크는 전 세계 500세트 중 국내에 60세트를 판매한다. 이와는 별도로 오흐세리 1982 단품을 240병 한정으로도 선보인다. 가격은 1982 딥디크, 오흐세리 1982 단품 각각 200만원대, 1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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