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스마트 경로당’ 사업으로 실버라이프 지원

그렉터, ‘스마트 경로당’ 사업으로 실버라이프 지원

입력 2024-01-15 14:35
수정 2024-01-15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그렉터 제공
그렉터 제공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11개 자치구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15일 스마트시티 전문 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성공적으로 구축된 ‘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은 경로당 내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다목적 센서를 설치해, 화재·가스누출 등의 위기상황을 24시간 감지하고 각종 가전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음식 주문, 열차표 예매, 병원 예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디지털 문화를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렉터의 스마트 경로당 모델은 최근 진행된 시연회에서 호평을 받아, 서울시 서초구에도 도입이 결정됐다.

김영신 대표는 “디지털 문화가 낯선 어르신들에게 ICT 기술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그렉터는 ‘2023 벤처창업진흥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술기업으로 ‘엘리엇 엣지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경로당 외에도 교통, 안전, 환경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스페인 산업기술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국외에서도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