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년 연속 미국 의회를 상대로 로비자금을 가장 많이 쓴 미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여성이 지난 5월1일 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사인판 앞을 스마트폰을 보며 지나가고 있는 모습. 샌프란시스코 AP 연합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10/SSI_20190610181506_O2.jpg)
샌프란시스코 AP 연합뉴
![구글이 2년 연속 미국 의회를 상대로 로비자금을 가장 많이 쓴 미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여성이 지난 5월1일 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사인판 앞을 스마트폰을 보며 지나가고 있는 모습. 샌프란시스코 AP 연합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10/SSI_20190610181506.jpg)
구글이 2년 연속 미국 의회를 상대로 로비자금을 가장 많이 쓴 미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여성이 지난 5월1일 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사인판 앞을 스마트폰을 보며 지나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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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의 주가 이날 0.76% 상승해 시가총액 1조 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여름 애플이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이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알파벳이 역대 네 번째로 1조 달러 벽을 깼다. 스탠퍼드대 동문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7년 실리콘밸리의 집 차고지에서 창업한 구글은 22년 만에 ‘꿈의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현재 애플의 시총은 1조 4000억 달러이고 MS의 시총은 1조 2677억 달러다. 아마존의 시총은 9311억달러로 줄어들었다. 또한 알파벳이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미국의 정보기술(IT) 공룡으로 불리는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중에서도 알파벳이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지목된 순다르 피차이.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04/SSI_20191204174139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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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지목된 순다르 피차이.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04/SSI_20191204174139.jpg)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지목된 순다르 피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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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몇 년 동안 비용 상승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핵심 온라인 광고 사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알파벳은 검색 포털 중심의 사업을 넘어 클라우딩 컴퓨팅이나 AI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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