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카비레이크)를 탑재한 5세대 ‘싱크패드 X1 카본’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게는 1.14㎏, 두께는 15.95㎜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전 세대보다 사이즈가 8% 작아졌고, 가벼워졌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60도에 이르는 열충격 테스트를 포함해 총 12가지 군용 등급 테스트를 거쳤고, 200가지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국레노버는 밝혔다. 김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싱크패드는 레노버가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대표적인 프리미엄 PC 브랜드”라며 “X1 카본은 싱크패드 브랜드를 더욱 진화시킨 비즈니스 노트북”이라고 소개했다.
2017-03-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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