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접속 끊김’ 일부 불만 제기

아이패드 ‘접속 끊김’ 일부 불만 제기

입력 2010-05-13 00:00
수정 2010-05-13 0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와이파이)가 미국 시장에서 시판된 지난달 3일부터 ‘네트워크 접속이 좋지 않다’는 등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와이파이 방식의 아이패드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자 최근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관련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1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등에 따르면 와이파이 방식의 아이패드에 대해 시판 첫날 아이패드 사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접수됐다.

 일부 소비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네트워크 접속이 끊긴다’,‘시그널이 약하다’,‘다운로드가 느리다’ 등이다.

 애플은 이날 서비스 지원 공문을 통해 “매우 적은(a very small number) 아이패드 유저들이 와이파이 접속상의 문제점을 경험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을 제시했으며 향후 아이패드 관련 소프트웨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 소프트웨어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IT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가 내부 소프트웨어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시적인 해결책이 있으나 애플의 소프트웨어 패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