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세계 검색결과 페이지 개편

구글 전세계 검색결과 페이지 개편

입력 2010-05-06 00:00
수정 2010-05-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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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6일 검색어에 따라 연관성 높은 결과 유형과 함께 검색도구를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새로운 검색 결과 페이지를 전 세계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폭증하는 정보량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검색 결과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진 상황에서,검색어의 특징에 따라 사용자들이 찾는 콘텐츠의 유형과 검색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를 자동으로 제시해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는 왼쪽에 새로 검색도구 창이 고정으로 만들어지고,검색도구 창 안에 있는 뉴스,동영상,이미지 등의 유형이 검색어의 특징에 적합하게 순서와 종류가 바뀌어 제시된다.

 이는 유형별 검색 결과를 보기 위해 스크롤을 계속할 필요 없이 검색도구 창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오른쪽 검색 결과 창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로 ‘김연아’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검색도구창에는 블로그와 이미지,동영상,뉴스,타임라인 등 김연아와 관련해 이용 욕구가 높은 유형들이 순서대로 제시되고,각각의 유형의 검색 결과를 더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글은 로고의 밝기를 조정하고,검색창을 넓힌데다,검색 결과 텍스트도 디자인을 개선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 사장은 “이번 개편은 구글이 지난 10년간 결과 페이지를 최적화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개발의 결과로,사용자들은 더욱 강력하면서도 간단한 검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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