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외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쇼(SHOW)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국가의 문자메시지(SMS) 이용 요금을 최소 25%에서 최대 66%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기존 건당 200∼900원으로 국가별로 다양했던 로밍 SMS 요금을 건당 100원·200원·300원 등 3종으로 단순화했다. 기존 200원대 SMS 요금은 100원(31개국)으로, 기존 300원대는 200원(47개국)으로, 기존 400원대 이상은 300원(88개국)으로 각각 인하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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