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24-12-27 14:56
수정 2024-1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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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을 더해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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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 기부금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 이창환 미래사업단장, 네 번째 박용훈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 기부금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 이창환 미래사업단장, 네 번째 박용훈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12일 개최한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기부금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서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바자회 행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바자회 행사장에서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여 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현장에서 대부분의 물품이 판매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 특별하게 진행된 기부 경매에서는 직원들이 원래 가치보다 비싼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면서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에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예산 2400만 원이 더해져 총 2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12월 26일에 사랑의 열매로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동시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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