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국제모터쇼, 현지시간 18~27일 개최
아·태 지역, 세계 럭셔리차 브랜드 격전지로
마이바흐 최초 전기차, 포르쉐 신형 카이엔
현대차, 고성능 아반떼와 中 전용 SUV
마이바흐의 전기차부터 포르쉐의 신형 ‘카이엔’까지, 역대급 신차들이 출격한다.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3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다. 세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격전지로 떠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 5대 모터쇼(제네바·디트로이트·파리·프랑크푸르트·도쿄)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한다.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공개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실차는 다소 다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포르쉐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신형 ‘카이엔’의 티저 이미지. 포르쉐 제공
업계에서는 포르쉐의 핵심 전략 차종인 카이엔의 신형이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것을 두고 “그만큼 럭셔리 브랜드에게 아시아 시장이 중요해졌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본다. 실제로 중국은 포르쉐의 가장 큰 단일 시장이기도 하다.
위장막을 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세단 ‘ID.7’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폭스바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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