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28/SSC_20230228141208_O2.jpg)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28/SSC_20230228141208.jpg)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제공
14일 두 회사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3억 8786만원, 한진칼에서 27억 9630만원을 각각 받았다.
2021년(34억 3041만원) 대비 보수총액이 51.1%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벗어나고 경영 정상화 기조에 따라서 전 임원 대상으로 2020년 4월부터 30~50% 반납해오던 급여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상화했다. 한진칼도 2014년 이후 동결해왔던 임원 보수의 조정 및 코로나19로 지급 보류 중이던 미지급 급여 일부(4억 5300만원)를 지급했다. 이에 따른 급여 증가라는게 한진그룹 측 설명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의 사전검토, 이사회의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 급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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