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U+부터 시작..신사업 비전 밝힐 전망
![박정호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171709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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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대표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19일 주주총회를 여는 데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29일 각각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지주사 전환이 화두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지분율 20%)인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예고돼 있다. 주총 안건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박정호 대표의 발언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분기배당을 신설할 예정인데, 중간 지주사 전환을 둘러싸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 ‘11번가’가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되는 대형 승부수이지만, 인수전 참여에 대한 SK텔레콤 측의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
![구현모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17174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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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대표
![황현식 신임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171806_O2.jpg)
![황현식 신임 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171806.jpg)
황현식 신임 대표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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