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기 급등락 더욱 심한 ‘알트코인’ 비중 높아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가 거래액 기준으로 세계 1위로 집계됐다. 또 다른 한국 거래소인 빗썸은 3위로, 2위 바이낸스를 바짝 추격중이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18/SSI_2018011815212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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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 거래소인 빗썸은 3위인 52억7천845만100달러로, 2위 바이낸스를 바짝 추격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43억5천29만8천452달러, 오케이엑스(OKEx) 32억9천7만2천856달러가 4·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비트멕스(28억2천798만달러), 지댁스(23억6천648만1천740달러), 후오비((16억7천594만874달러), 비트렉스(15억7천730만7천933달러), 비트스탬프(14억1천870만190달러)가 6∼10위에 각각 올랐다.
업비트는 가상화폐 전체 거래액으로는 세계 1위였으나, 비트코인 거래액으로는 비트파이낸스(14억8천206만달러), OK엑스(9억3천508만5천달러)에 이어 3위(8억2천781만4천달러)에 그쳤다.
이는 우리나라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통 물량이 적어 급등락 가능성이 큰 이른바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가상화폐를 가리키는 말)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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