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공석인 부총재보에 신호순(54) 금융안정국장을 25일 임명했다. 신 부총재보는 서울 여의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은에 입행했다.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 등을 지내며 금융시스템 조기경보 체계를 강화했다. 미국 뉴욕사무소 근무 등 국제금융 경험도 있다. 임기는 3년이다.
2017-09-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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