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에는 레반콰 호찌민시 부시장, 팜후치 주한 베트남 대사와 함께 김규영 산업자재PG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준형 화학PG장, 차천수 건설PG장 등 효성 관계자도 참석했다. 조 사장은 “베트남 남부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로 발돋움하게 됐다”면서 “석유 화학 분야,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와 전자지불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호찌민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9-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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