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30일 부산-우시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4월 30일부터 7월 21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 18만 9000원에 판매한다. 세금을 제외한 항공 운임은 15만원이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부산-우시 노선은 주3회 운항 예정으로 김해공항에서 매주 화요일(15시 35분), 목요일(14시 30분), 토요일(14시 5분)에 출발한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이다.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우시는 우리나라 주요 기업이 진출한 경제 요충지다. 이번 노선 개설로 우시 지역의 중국인 관광객 방한도 늘어날 전망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국제선 운항 노선 확보로 부산 및 경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