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2명만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것도 영화관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60세이상 85세이하 1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층 조사한 결과, 20.8%만 최근 6개월 사이 한 번이라도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답했다. 문화생활의 70%이상(73.6%)은 ‘영화 관람’이었다.
또 조사 대상자 가운데 67%가 인스턴트 식품 섭취 빈도를 ‘한 달 한 번 이상’이라고 답했다. 인스턴트 식품의 특성(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편리하다(69%)’ 뿐 아니라 ‘영양가가 없거나 품질이 떨어진다(63.8%)’는 인식도 보편적이었다.
이들은 외모·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54.9%), 사우나(33.1%), 기능성 화장품(25.7%) 등을 주로 하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용 제품·서비스를 “나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4.7%에 불과했다. 그만큼 현재 시중의 시니어 전용 제품·서비스가 노년층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뜻이다.
연합뉴스
5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60세이상 85세이하 1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층 조사한 결과, 20.8%만 최근 6개월 사이 한 번이라도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답했다. 문화생활의 70%이상(73.6%)은 ‘영화 관람’이었다.
또 조사 대상자 가운데 67%가 인스턴트 식품 섭취 빈도를 ‘한 달 한 번 이상’이라고 답했다. 인스턴트 식품의 특성(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편리하다(69%)’ 뿐 아니라 ‘영양가가 없거나 품질이 떨어진다(63.8%)’는 인식도 보편적이었다.
이들은 외모·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54.9%), 사우나(33.1%), 기능성 화장품(25.7%) 등을 주로 하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용 제품·서비스를 “나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4.7%에 불과했다. 그만큼 현재 시중의 시니어 전용 제품·서비스가 노년층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뜻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