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독거노인을 보살펴 온 양순례(왼쪽) 야쿠르트 아줌마가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거주하는 이순자 할머니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홀몸 노인 돌봄활동’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야쿠르트가 22년째 이어 오고 있는 이 사회공헌활동은 전국 1만 3000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매일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일이다. 야쿠르트는 올해 4억원을 추가 편성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3-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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