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전남 여수공장 인근 100여명의 중학생들을 여수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2박 3일 일정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교육,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수 캠프가 끝나면 김천, 대전, 나주, 오창 등 다른 사업장 인근에서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화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상무는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뿐 아니라 중등화학 교육과정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면서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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